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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는 일상

7월의 잘 먹는 일상 2탄(13년지기 친구와 제주여행)

by 파티킴(Party Kim)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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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제주여행!
여행이라고 하기에는 딱히 한건 없지만
너무나 힐링인 시간이었다.
 

 
비와서 보말칼국수
 
보말칼국수 안에 밥도 들어서 
진짜 보양식같다.
비오는 날엔 보말칼국수다
 

 
어딘지는 까먹었는데
성산에 어디 카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블로그보고
절대 제주 여행못갈듯 ㅋㅋㅋㅋ
 
사진 퀄리티가 높은이유는
친구가 찍은 사진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받아쓰는 블로거임...
 
여기 근데 양이 작다
경치는 도로뷰+바다뷰라서 조음
 
 

 
구좌상회
 
여기 진~~~~~~짜 예쁘다
동화 속에 나오는 가게같다
정말 정말 정말 안이랑 밖이랑
다 예뻐서 계속 감탄했다.
 
여기는 또 가고 싶다. 
정말 최고
 

 
홍차도 너무 맛있었고
당근케이크는 인생 당근케이크..
이때까지 먹어본 당케 중 젤 맛났다.
홍차랑 당케 조합 진짜 최고....
여기 진짜....
자주 생각나는 카페
친구야 고마웡 ㅠ
 
눈과입이 모두 즐거운 곳
다덜 여기 가시라~
 
 

 
구좌읍 풀무질이라는 책방
 
요렇게 인형같은 강아지가
반겨주진 않고 누워있다.
요 아이가 책방 마스코트인듯
세상 누워있어서 뭔가 웃김
 

 
친구가 책 선물해줌!!!
 
내껀 오른쪽 시집
겨울에 따뜻한 공간에서 
따뜻한 거 마시면서 읽고 싶은 책
 

 
카페 자드부팡
 
여기도 동화 속 같은 곳!
부부가 하시는 카페인데
넘 이뻣다. 
근데 운전 못하는 사람은 못간다.
구불구불 산길을 지나서 가야한다.
이게 맞나..? 싶은 길을 
많이 지나서 가야함.
 

 

런던베이글감!!!!!!!!!!!!
 
내가 이렇게 인싸였나?
아주 흐뭇했음.
친구가 갑자기
우리 여기갈래?해서
내가 엉? 웨이팅쩔지않나?
했는데
파워JJJ인 친구가 
막 검색을 하더니 
웨이팅을 걸고 출발을 하자는겨
그래서 ㅇㅋㅇㅋ하고 갔는데
세상에... 한 10분 기다렸나?
바로 들어감!!!!!!!!
 

 
ㅋㅋㅋㅋ이건 내가 찍은거다 ㅋㅋㅋ
 
이렇게 시켰꼬
안에서 먹었는데
그냥 테이크아웃해서 가는게 나은거 같다
안에서 먹는데 무척 불편했다.
시끄럽고 와글와글해서
돗떼기 시장 st
 부모님 모시고 오면 혼날각

그래도 베이글은 무척이나 훌륭했다.
참깨 베이글은 핵꼬소, 씹는맛 있고
어니언은 퐁신퐁신 베이글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
크림치즈는 또 어떻고..
 
토마토베이글, 바질베이글
종류가 기가 막히게 많았는데
왜 포장안해서 왔어 ㅠㅠ
후회했다 ㅠㅠㅠ
담엔 테이크아웃으로 
여러 종류 담아가지고 오리라 ㅠㅠㅠㅠㅠ
평소에 궁금했던곳 
우연한 기회에 가보게 되어서 
무척이나 신났던 날!
 

 
동문시장 고집돌우럭
 
친구 단골집이라고 했다!
내가 우럭이 진짜 먹고 싶었는데
김애란 작가님 소설 <바깥은 여름>에서
우럭 미역국이 나온다.
그래서 우럭미역국 먹고싶다고 
엄마한테 10번도 넘게 얘기해서
엄마가 질려서 안해준 우럭.....
왜......
 
덕분에 먹을 수 있었다!!
우럭!?!?
한번도 안먹어봐서 무척 기대되었음
 

 
이때까지 우럭도 안먹어보고 살았던 나....
 
존맛...
우럭도 맛있긴한데 여기
식당이 사실 맛있다.
우럭조림... 존맛이야...
감칠맛최고다... 진짜 밥도둑
아니 열어분들...
갈치조림 드실게 아니라 우럭조림을 드셔요...
 
시래기+우럭 조합 최고...!
흑흑
이거 외할머니한테 말씀드려볼까?
해달라고 !?!?!
외할머니 한번 사드리면
똑같이 복사해서 음식 해주심 
 
 

 
식전주 와인~
 
여기서 추천해서 함 시켜봄
진짜 어울렸음
우럭조림이랑 와인 조합은
첨인데 진짜 잘어울림!
완전..!
 
친구는 와인 안먹어서 나 혼자
내 칭구덜은 고맙게도 
자기들이 안먹거나 못먹는거여도
먹고싶다고 하면
다 시켜줌
아주 너그럽고 관대하다고 
할 수 있겠다.
 
 

 
가족들이랑 갈까 생각중
제주도 음식 입에 안맞는 사람들은
요길 가면 될 듯~!
울 집 식구들 중에서도
제주도 음식 입에 안 맞는 사람덜 있어서
여기는 괜찮을 것 같았다.
 

 
요렇게 나와서 아주 구성이 알지다
점심엔 런치할인 들어감
갱장히 고급스러움
그니까 호텔 식당에서나 먹을 것 같은 음식이다.
 
 

 
동문시장 한라봉크림강정
 
배부른데 사자해서
와 대단하군했는데
대단한게 맞았다.
뭔가 맛도리여....
상큼하고 크리미함
마신네?!?????
역시... 맛보자하는건 다 맛봐야한다
 

 
 

 
그 유명한 동문시장 통귤탕후루
 
엄청 핫해지기 직전에 먹어봄
이때만해도 10분 안에 샀다
최근엔 거의 30분 기다렸다.
난 탕후루 별로 안좋아해서
큰 감흥 없었고
친구는 그냥 맛있는데 달달한 귤맛이랫슴
 
 
무튼 이러케 배터지게 먹음!!!!!!!!
아주! 즐거웠다.
너무 편안하게 먹고 얘기만해서
웃겼는데 (좌식도 아니고 거의 와식생활한듯)
나는 이떄 사실 몸이 많이 지쳐있어서
편안하고 좋았다.
간만에 친구랑 수다떨어서 즐겁기두하고
얘도 파워 현실적이여서 뭔가 웃김ㅋㅋㅋㅋ
아주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
가을?에? 해외여행 간다던데
잘 다녀오라구~
한국을 지키고 있으마
 
 
 
이렇게~
7월도 행복한 마무리!
7월은 바쁘게 살다가
생긴 여유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느꼈따.
그래두 바쁘게 사니까
이렇게 맛도리 먹고 다니는거 아니것써??
 
앞으로도 맛난거 먹구 
열심히살고 행복하게 살아갸지
끝! 즐거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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