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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는 일상

11월의 기록

by 파티킴(Party Kim)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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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빴다. 이제야 시간이 나서 

그동안의 기록을 조금 올려보려고 한다.

그럼 시작!!

 

열시미 준비했던 시험이 끝났다!!

잘 친건 절대 아니지만 성장했음을 많이 느꼈다.

그리고 내적으로 더 유연해지면서도 강인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서 만족한다~

 

 

챗gpt한테 베이비캣 이미지 

만들어 달라니깐 이렇게 사랑스럽게 만들어줌..

완전 고퀄임..

ai없으면 안되는 세상이 너무 빨리와서 당황스럽다;;

 

 

이제 나이 들어서 커피마시면 

잠 안옴 이슈로 셤끝날때까지

커피를 일절 안마셔서

끝나자마자 아아+연유라떼 두잔 사서 마심

ㅠㅠ 난 원래 커피 조아하니껜

너무너무너무 마싯도라...

물론 거의 날 샜지만 넘 행복 

 

 

친구가 시험 잘 치라고

선물보내줌. 

선물을 쫌쫌따리 받아서

너무 고마웠다.

시험 끝나고 챙겨준 이들도 많다.

다들 곰아웡..!

 

 

 

빼빼로 데이에 엄마한테 받음 ㅋㅋ

사실 거의 뜯어냄 ㅋㅋㅋ

엄마한테 매년 빼빼로데이에

빼빼로를 사달라고해서 받아내는 전통이 있다.

그냥 사주거나 안사준다고 하거나 

하면 되는데

엄청 왜 사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진심으로 힘들어하심 ㅋㅋㅋ

늘 결국은 사주심 ㅋㅋㅋㅋㅋ

먼가 힘들어하는게 뭔가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지인의 선산에서 밤을 따옴

양 디게 많음 ㅋㅋ

이거 다 들고 고속버스타고 집옴 ㅋㅋ

덕분에 너무너무 잘먹음

 

 

 

 

존맛.. 

올해 1등 아이스크림

거의 진짜 쩐다

생초코 그대로임

할인점에선 거의 천원에 살 수 있다.

근데 맛은 모... 

브랜드 아스크림 저리가라다 

 

 

 

올해 1위 편의점빵

연세우유씨리즈 중에서 지금까지 1등을 수여하겠다.

나의 메론빵 1등은 랑콩뜨레 메론빵인데

거의 그에 버금간다.

너무 훌륭하다.

멜론향이 진짜 찐하게 나구 넘 맛나다!

 

 

 

여름에 친구 만났을 때!
만들어줌!

결혼하고나서 요리왕이 됨

몬가 이런 것까지 만들어서 이뿌게 챙겨서 줘서

쫌 감동이었음

 

 

계곡에서 놀거라고 캐리어에 냄비챙겨감 ㅋㅋ

일케 묵고 얘기하면서 노니깐 넘 조았다!!

 

뭐 이렇게 보다시피 

가을엔 거의 공부만 했지만 

여름엔 틈틈히 잘 쉬기도 했다.

그래서 올해는 사실 공부도 하고 잘 쉬고

옴청 조았다!!

 

시험이라는게 실력+전략+운

이 세 가지 조합이 맞아떨어졌을 때 

합격하는 것이라는 것도 깨달음.

그러니까 

진인사대천명 

이 말이 틀린게 없다는 말이야

 

그냥 주어진 것,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하다보면

뭐 언젠가 좋은 결과가 날 수도 있고 그런거다.

그러니까 가는 여정도 항상 즐거워야 한다.

 

남은 시간도 충실하게 보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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