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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는 일상

폭포 투어

by 파티킴(Party Kim)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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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했다..!

정말 오래간만에 만났음..
바람직하게도 맛있는 것을 아주 많이 먹고

좋은 것도 많이 보았다.

먹은 것 너무 많아서 다 보여줄 순 없구

대략적으로 소개

사진만 대충 올리려했는데

다 존맛들이라서 내가 진짜 간략하게 알려준다.

 

 

 

표선얼큰이와 피자디노

 

닭발과 닭날개인데 엄청 매콤하고 중독성 있음.

이거를 내가 소개해줬는데 

넘 맛나다고 마지막 날 또 먹음.

 

 

 

 

고집돌우럭

 

얘네 말고 제주 잘알 친구 덕분에

먹게 되었는데 생각나서 또 감..!
제주점보다 함덕점이 뷰가 좋음

정말로 진짜 얼마나 맛있었냐면

같이 간 친구 중 한명이

이때까지 먹은거 1등으로 꼽음.

정말 우럭 조림 좋아..!

시래기가 진짜 미침.

양배추+시래기+두부 조합은

다들 먹어봐야함.

부모님 모시고 가기 딱 좋은 식당.

 

 

 

함덕골목

 

제주도에 왔나요?

그럼 해장국 한 번 묵어줘야함

왜냐하면 부산에 돼지국밥처럼

제주도민들은 해장국을 묵음

왜인지는 모르겠다.

로컬맛집은 보통 아침에 시작해서 

오후3시쯤 끝남. 여기도 그럼.

 

함덕골목 이 집 아~~~주 

얼~~큰하고 시원함.

다진 마늘을 있는대로

듬뿍 넣어야 더 시원함.

친한 친구들이랑 가서 마늘을

두 세 큰 술씩 넣으시오.

술 잘마시는 사람들은

해장하러 왔다가 또 다시 술 마실 것 가틈.

 

 

다정이네김밥

 

나는 김밥을 좋아한다.

다른 친구도 김밥을 좋아한다.

그래서 김밥 맛집을 가고자 

유우우우명한 다정이네 김밥을 찾았다.

브레이크타임 끝나자마자 가서 안 기다림.

 

일단 맛있다..!

집에서 엄마가 싸준 김밥같어 ㅠ

약간 밋밋한데 계속 들어가는 맛.

계란이 많아서 좋았다.

기본도 맛있는데 참치김밥도 찐맛도리..!

같이 간 친구들 모두 인정함.

정말 난 김밥이 좋아.

 

 

동백양식당

 

갔다고 말하기도 지겹다. 

너무 많이 가서 ㅋㅋ

이제 8~9번쨰다 ㅋㅋㅋ

감자튀김은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

그냥 특별할 것 없는 감자튀김인데

디게 기름기없고 바삭하게 잘 튀김

이날 나는 감자튀김을 젤 맛나게 무금

 

 

이제 디저트 자랑~

이것 말고도 한참을 먹었지만

다 적으면 책 한 권 나와서 안됨.

(근데 별 내용없는 쓸데없는 책인듯?)

 

 

 

 

여기 분위기도 좋구 짱맛도린데

이름을 모르겠다...

내가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알려줄게

서귀포에 파라파란..??

먼가 벽돌과 나무 인테리어가 디게 늑낌있음.

글고 메뉴도 진짜 특이하고 맛나

나는 배페퍼민트를 시켰는데

배와 페퍼민트 조합은 처음이라서 정말 특이했지만

정말 맛있었다.

아주 시~~~~원하고 청량함.

이거는 또 먹고 싶다.

그리고 분위기도 딱 제주스러운 아늑한 느낌이라서

다시 올만해..! 

주차장도 넓음.
여기 화장실이 특이하고 이뻐서 화장실을 다들 가봐야한다 ㅋㅋ

 

 

 

 

서귀포 베큠

 

여기 커피 맛집.

에스프레소바인데 바형태의 카페는 첨가봄

뭔가.. 있어보여..!!

커피 종류도 옴청 많음

커피가 찐하고 고소하다.

나는 레몬에이드를 시켰는데

아주 레몬 하나가 통으로 들어가서

새콤하고 조음 힘들었는데 이거 먹고 힘남.

 

 

 

녹차바스크치즈케이크

 

정말 맛있다... 아주 굿...

적당히 달면서 고소하고 입에서 살살 녹음

녹차맛이 찐하게 나는 것도 맘에 들구

너 합격

담에는 다른 맛 치케도 먹어보고 싶었다.

 

 

 

돌239

 

넌 최고야...


 

무튼 이렇게 아주 잘 묵고 다녔고

제주도에서 폭포를 넘 가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보았다.

 

무려 3군데나..!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엉또폭포

 

*셋 다 서귀포시에 붙어 있고,

정방과 천지연폭포는 입장료 2000원 있음.

 

 

1. 정방폭포

 

 

 

뾰족뾰족한 바위들을 밟고 가야 

볼 수 있는 폭포.

정말 너무 인상깊고 멋졌다.

이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바로 바다와 연결되는 것도 멋지고...

 

물줄기가 바다로 떨어지는 그 장면이

신이하고 신비로운 느낌이라 참 맘에 들었다.

 

 

 

 

2. 천지연폭포

 

 

천지연 폭포는 되게

안전하게 떨어진다는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천지연 폭포는 정방폭포와 다르게

산책코스 같은 것이 잘 되어 있다. 

또 동물 친구들이 많음.

오리랑 잉어랑!!

 

 

 

잉어가 오리보다 큼

싸우면 누가 이길지 토론해보았는데

아무래도 오리가 질 것 같았음.

 

 

3. 엉또폭포

 

엉또폭포는 비가 많이 와야지 볼 수 있는 폭포다.

엉은 작은 굴, 또는 입구를 의미한다고 한다.!

뭔가 이름이 귀여운 엉또 폭포

우리는 왠지 못 볼 것 같았지만

그래도 한번 가보았다.

 

 

 

음.. 역시나...

대신 주위에 무인카페가 있는데

거기 화면에서 폭포가 흐르는 모습이 나온다.

그래서 내가 친구들한테 좀 그려보라함.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왔다..

음 좋아..

정말 딱 이런 모양새로 흐른다.

그 화면에서 본 바로는 말이다 ㅋㅋ

 

그리고 요기 산책 하다보면 

누가 만들었는지 되게 깜찍한 것들이 많다.

예를 들면

 

 

이런거 ㅋㅋ 

넘 귀엽 ㅋㅋㅋㅋ

진짜 좋은일이 생길 것만 같았다 ㅋㅋㅋ

 

내 친구들이 여기에 영감을 받아

무언가를 만들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킹받음 ㅋㅋㅋㅋ

저거 팔다리를 쫙뻗어서 만세하고

천지연폭포에서 찍은 사진을 캡쳐해서

일케 합성해서

엉또폭포 홍보대사 만들어줌^^
실제 전신사진은 더 킹받음 ㅋㅋㅋㅋ

동영상도 만들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이런 늑낌..

고마워..

 

 

무튼 재미있었고 

천제연 폭포를 못봐서 아쉬웠지만

이만하면 도장깨기 성공이라고 생각!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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