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잘먹는 일상

대만 타이페이에서 먹은 음식

by 파티킴(Party Kim) 2021. 7. 17.
728x90
반응형

2~3년전 해외여행이 진짜

대유행이던 시절

대만에 가고싶어서 고민을 

1년정도하고 100번정도 고민한 뒤

비행기표가 저렴히 나온걸 보고

급 예약해서 다녀온 여행

 

혼자 첨 가는 해외여행이라서

두근두근 설레었다.

 

혼자서도 4~5일동안 무척

야무지게 먹음!

 

 

슝~ 

원래 비행기타면 한번은 찍는 사진

제주항공타고 고고!

이제는 또 언제 갈 수 있을까?

내년도 잘모르겠따...

 

첨 비행기 내리자마자

공항 편의점에서 사먹은 

만찬대한? 우육면 매운맛라면!

한국에서 먹으면 디게 비싸다

대만에서는 2000원 정도에 구매했던거 같다.

진짜 맛있었다.

국물이 진짜... 

컵라면 국물이 넘 고급졌다.

매콤하고 얼큰하니...

 

담날 아침에 차예딴하고

매운어묵 양배추롤쌈

차예딴은 기대했는데 별맛아니였꾸

어묵이 넘 맛있었다 ㅠㅠ

편의점이 진짜 퀄리티 넘 좋음...

 

버블티 원조

오므라이스 잼잼보면서 궁금했던

백화점 오픈시감 맞춰서갔따

힝힝 넘 신났따!!

이 비주얼을 실제로 보다니

혼자서 호로록 마싯따

다른 사람들은 여기서 식사도 하더라

나 만화 내용 까먹었나?

식사도 되는지는 몰랏는데 신기했다

담엔 꼭 식사도 해봐야지 다짐 다짐

너~~무 마싯었따

담엔 타이중에 있는 진짜 본점을 가고싶다.

 

 

힘들게 찾아간집

인생집

동파육 덮밥

엄청 허름한 곳이었는뎅...

시먼딩 어디 골목에

또 꼭 갈거임 존맛탱!!!

고기 부들부들 감칠맛나고

짭조름해서 흰밥이랑 찰떡이다

 

 

 

이날 바로 망고빙수를 혼자 먹으면서

혼자서도 증말 잘놀고 잘먹는구나

새삼 놀랐던....

망고맛낫다

대만 7월에 다들 안가는

이유가 덥고 습해서인데

7월이 망고철이다!

난 이 망고철때문에 오로지 갔는데

망고철에 생망고를 먹을 수 있다.

증말 존맛탱

나 혼자 한 그릇 다먹었다.

 

 

 

다음날 시장 만두가게

진짜 신세계 

눈이 휘둥그레

나 혼자 여기 온게 아쉬웠다

여러명이면 여러개사서 다 맛봣을텐데...

 

하기우와 창펀

오무라이스 잼잼에서 

창펀이라는 게 나와서

너무 궁금했다.

위가 하기우 밑이 창펀

창펀의 피는 그냥 밀가루 피였다.

창펀도 맛있었는데 하기우가 진짜 대박.

감동 인생만두

이렇게 맛있는 만두 첨먹어봄

새우살이 꽈악찬게 진짜...

너무 너무 고급스럽고 맛있엇따.

 

 

혼자 구석에서 먹고 넘 감동받아서

바로 또 사옴.

엉엉 울며 먹음 넘 맛나서...

얘는 오징어, 야채, 새우.. 등등

여러가지가 들어간 만두였는데

하기우보다 식감이 다양했고

단단한 만두였다.

이것도 역시나 .. 넘 맛있어서

엉엉 울면서 먹음

 

헤헤 여기 또 갔다.

다음날인지 다담날인지는 모르겠고

동파육하고 연잎쌈밥

동파육 큰 거 혼자 다 묵음

이거 여기서는 만원도 안했던거 같은데

한국에서는 동파육 먹고 싶어서 찾아보니

대략 중국집에서 3만원정도?라서 

몹시 놀랐다.

 

연잎쌈과 주먹밥 안에는

전부 다진고기가 들어가있었따.

 

 

여기는~~ 과일가게

알록달록 과일이 너~무 이쁘다.

망고먹으러옴!

 

 

망고 안사고 이거삼

패션후르츠 과육만 모아놓은것!

이거 5000원?!이였다.

과육이 꽉들음

대만은 과대포장이 없고

아주 그냥 꽉꽉 눌러담아주는게 

기본인가.. 몹시 맘에 들었다.

 

원래 망고먹고싶었는데 

게스트하우스에 냉장고가 있는지 없는 지

기억이 안나서

이거 대신 사서 먹었따.

담엔 호텔에서 묵을거다.

왜냐하면

망고 넣어놓고 시원하게새서

담날 눈 뜨자마자 먹고싶어서!

 

망고를 묵기는 묵었다.

위는 그냥 특이해서 사봤다. 

별 맛은 없더라.

 

밑은 망고

망고는 너무 맛있었는데

미지근해서 아쉬웠다...

다음엔 냉장고 있는 숙소가자...

 

 

여기는~~ 두부를 전문으로 하는 디저트 가게

내가 두부덕후라서 완존 기대하면서 갔따.

 

 

두부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아포카토

진짜 두부맛난다.

강릉 순두부젤라또보다 더 두부두부한 맛

엄청 특이했다.

근데 안달고 두부맛 많이나서 나는 너무 좋았다.

의외로 커피랑도 잘어울렸고

 

 

나 좀 많이 먹긴하는듯

먹고 다른 것도 궁금해서 삘받아시킴

대만사람들은 이렇게 간단히 끼니를 챙긴다고

들었다! 이거는 단맛이 1도 안나는 순두부인데

여기에 팥이나 땅콩같은거를 토핑해서 주었따.

냠냠 맛있게 먹었다.

한 그릇 다 먹으니 든든쓰.

몸에도 좋고 굿.

그런데 달지않다! 궁금한 사람은 이 점을 꼭 알고 

먹어야할듯. 식사대용이지 디저트개념은 아니였다.

 

이건 전병

스린 야시장 가는 길에

사람들이 줄 서있더라고

원래 줄서면 따라 서봐야한다.

그래서 그냥 섰는데 전병집이었고

하나 구매!

 

와 근데... 인생 전병

진짜 바삭 바삭하고 고소...하고

막 계속 반죽을 찢으며

공기층을 내면서 

엄청많이 뒤집으면서 굽던데

그게 비결인가...

암튼... 진짜 이거는 꼭 다시 먹고싶다.

 

 

안에도 혜자임.

막 이것저것 엄청 많이들었따.

 

스린야시장에서 먹은

대만식 빙수

나는 진짜 이게 너무 궁금해서 

꼭 먹어보고싶었다.

 

사각사각얼음

얼음과 함께

흑설탕으로 조린 듯한 얼음물을

부어주셨다.

 

까만색 젤리를 토핑으로 골랐따

한약재 맛이 났따.

이거 실제로 대만사람들이 몸에 좋다고 생각하면서

먹는거라고했다...

 

 

팥이랑 떡도

떡 너무 동글동글하니 귀엽다.

그냥 찹쌀떡이었따.

 

시원~달달해서

여름에 딱이었다!!

 

이것은 엄청 유명한!!

대만 카스테라!!

본점에서 사띠

 

살 생각은 없었는데

줄이 짧아서 이게 웬일인가해서

언능 가서 구매!!

 

진짜 부들부들 달달 촉촉 

마싰었고 담날 먹으니

더 촉촉해져서 좋았다.

   

마지막은~~ 한국에 가져온 기념품!!

진짜 내가 생각해도 웃기고 어머어마한 과자양

그래도 두고두고 하나씩 꺼내먹으면 뿌듯

친구들, 가족들이랑 나누어 먹어도 

다들 좋아하고!!!

과자들 먹으며 한동안 대만 여행 추억햇따.

 

여기있는 것들 다 맛있었음.

추천!

 

여행 후기는 여기까지

코로나끝나고 다시 가서 

또 알차게 먹고 놀다오고 싶땅!!!

반응형

댓글